보금자리론의 조기상환 수수료 지원이 내년 6월까지 연장된다.

주택금융공사는 28일 보금자리론 조기상환 수수료를 70% 지원해주는 이벤트 기한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조기상환 수수료지원 내년 6월까지 연장

▲ 주택금융공사 로고.


보금자리론 조기상환 수수료 지원 이벤트 기한은 원래 올해 12월 말까지였다.

보금자리론 이용자는 정책모기지, 주택담보대출 등을 이용하지 않고 여유자금으로 보금자리론을 상환해야 한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이벤트 기한연장은 조기상환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상환 여력이 있는 고객의 조기상환을 유도해 저소득, 실수요층에 해당 재원을 더욱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며 “주택금융공사는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