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 받아, "산업재해 효율적으로 예방"

▲ 김경수 롯데제과 비상안전부문장(오른쪽)과 송경수 영국표준협회 한국지사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안전 관련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

롯데제과는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2018' 인증을 취득했다. 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김경수 롯데제과 비상안전부문장은 27일 열린 인증 취득 기념식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운영을 통해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들에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련 법령 강화에 따라 안전보건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고객의 철저한 안전관리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증 취득을 추진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위험과 산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며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장의 물적·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할 수 있어야 한다.

롯데제과는 "앞서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보건 공생프로그램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을 꾸준히 감소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롯데 그룹사 자체 평가에서 지속성장평가(안전분야)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