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내년 2분기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된다.
28일 오전 9시53분 기준 한국전력 주가는 전날보다 6.76%(1450원)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2022년 적용하는 기준 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을 각각 9.8원/kWh, 2원/kWh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기준 연료비는 2022년 2분기(4월)와 4분기(10월)에 각각 kWh당 4.9원씩 2회에 나눠 인상한다.
기후환경요금은 2분기부터 kWh당 2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2022년 기준 전기요금은 5.6%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력은 국제유가와 액화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으로 대규모 적자를 내고 있는데 전기요금인상에 따라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내년 2분기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된다.

▲ 한국전력 로고.
28일 오전 9시53분 기준 한국전력 주가는 전날보다 6.76%(1450원)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2022년 적용하는 기준 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을 각각 9.8원/kWh, 2원/kWh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기준 연료비는 2022년 2분기(4월)와 4분기(10월)에 각각 kWh당 4.9원씩 2회에 나눠 인상한다.
기후환경요금은 2분기부터 kWh당 2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2022년 기준 전기요금은 5.6%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력은 국제유가와 액화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으로 대규모 적자를 내고 있는데 전기요금인상에 따라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