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해광업공단은 24일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폐광지역 도시재생사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광해광업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 업무협약, 황규연 "도시재생사업 탄력"

▲ 한국광해광업공단 로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광해광업공단이 추진하는 국내 폐광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금융을 지원하게 된다.

광해광업공단은 폐광지역 진흥사업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태백, 영월, 문경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폐광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태백 산림재생에너지파크, 문경 그린에너지파크 등의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