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폐플라스틱으로 패딩목도리 제작, 판매금 취약계층 지원

▲ CJ대한통운이 투썸플레이스, 락앤락, 친환경 소셜벤처 K.O.A와 손잡고 폐플라스틱을 활용(업사이클링)해 패딩 목도리와 다회용 상자를 출시한다. < 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패딩 목도리와 상자를 만든다.

CJ대한통운은 투썸플레이스, 락앤락, 친환경소셜벤처 K.O.A와 손잡고 폐플라스틱을 활용(업사이클링)한 패딩 목도리와 다회용 상자를 제작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컵 52만 개(4500㎏)와 락앤락 제품 공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플라스틱 400kg은 패딩 목도리와 다회용 상자로 재탄생된다.

CJ대한통운은 락앤락과 투썸플레이스 사업장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을 회수하고 전체 프로젝트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제품은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27일 선공개되며 2022년 1월3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한파, 폭염 등 이상기후에 노출된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적기업인 '빅이슈코리아'와 상록보육원에 전달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