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시험을 신청했다.
에스티팜은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티팜은 STP2104가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팜은 식약처로부터 STP2104의 임상1상을 승인받으면 2022년 1분기부터 성인 최소 30명을 대상으로 다국가 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에스티팜은 “K-mRNA 컨소시엄은 미국, 독일 등 선진국 일부 기업만 독점하고 있는 mRNA 백신 기술을 국산화해 백신 자주권 확보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을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및 코벡스(COVAX)에 공급할 수 있어 향후 글로벌 백신 허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에스티팜은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이사.
에스티팜은 STP2104가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팜은 식약처로부터 STP2104의 임상1상을 승인받으면 2022년 1분기부터 성인 최소 30명을 대상으로 다국가 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에스티팜은 “K-mRNA 컨소시엄은 미국, 독일 등 선진국 일부 기업만 독점하고 있는 mRNA 백신 기술을 국산화해 백신 자주권 확보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을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및 코벡스(COVAX)에 공급할 수 있어 향후 글로벌 백신 허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