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덕산하이메탈 주식 매수의견 유지, "반도체 호황에 주력 제품 수요 증가"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1-12-24 08:2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덕산하이메탈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패키징 기판 업황이 매우 좋아 솔더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덕산하이메탈 주식 매수의견 유지, "반도체 호황에 주력 제품 수요 증가"
▲ 덕산하이메탈 로고.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덕산하이메탈 목표주가를 2만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제시했다.

23일 덕산하이메탈 주가는 1만8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덕산하이메탈은 반도체 패키징의 연결단자인 솔더볼을 생산한다.

주요 자회사로 OLED 소재업체인 덕산네오룩스, DS넵코어스, DS미얀마 등이 있다.

덕산하이메탈은 2022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전방 시장의 성장으로 본업인 솔더볼 수요도 좋아질 것이다”라며 “반도체패키징 시장에서 마진이 높은 마이크로솔더볼(MSB)과 코어솔더볼(CSB) 매출 증가에 따라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2022년 덕산하이메탈의 매출액은 1,490억 원, 영업이익은 273억 원으로 추정됐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0.1%, 182.8% 증가한 수치다.

덕산하이메탈의 새로운 사업 확장도 투자에 긍정적 요소로 평가됐다.  

김 연구원은 “2022년 솔더볼보다 더 작은 크기가 필요한곳에 쓰이는 페이스트와 플럭스의 혼합 제품인 T6, T7 솔더페이스트의 국산화가 예상된다”면서 “2021년 4분기부터는 DS미얀마 공장이 가동되어 안정적인 주석수급 및 마진 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덕산하이메탈의 본업인 솔더볼에 대한 저평가가 있었다”면서 “본업 개선을 반영한 기업의 가치를 재확인해볼 필요가 있는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덕산하이메탈은 2021년 매출 931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68.5%, 영업이익은 51.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