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미국에 기술수출, 6400억 규모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2-23 15:1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K이노엔이 미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기술수출했다. 
 
HK이노엔은 미국 소화기 의약품 전문기업 세벨라의 자회사인 ‘브레인트리래보라토리스’와 미국시장, 캐나다시장에 관한 케이캡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미국에 기술수출, 6400억 규모
▲ 강석희 HK이노엔 대표이사.

이번 계약으로 HK이노엔은 계약금과 함께 임상·품목허가 및 매출 단계별로 기술료를 받기로 했다.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받는다. 모든 계약규모는 6400억 원이다.

계약 기간은 미국에서 제품을 발매한 뒤 15년이다. 
 
강석희 HK이노엔 대표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K-신약 케이캡의 기술을 수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는 중국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에서 케이캡이 본격 출시되는 만큼 한국에서 잘 키운 케이캡 씨앗이 세계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