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이 미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기술수출했다.
HK이노엔은 미국 소화기 의약품 전문기업 세벨라의 자회사인 ‘브레인트리래보라토리스’와 미국시장, 캐나다시장에 관한 케이캡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K이노엔은 계약금과 함께 임상·품목허가 및 매출 단계별로 기술료를 받기로 했다.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받는다. 모든 계약규모는 6400억 원이다.
계약 기간은 미국에서 제품을 발매한 뒤 15년이다.
강석희 HK이노엔 대표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K-신약 케이캡의 기술을 수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는 중국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에서 케이캡이 본격 출시되는 만큼 한국에서 잘 키운 케이캡 씨앗이 세계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HK이노엔은 미국 소화기 의약품 전문기업 세벨라의 자회사인 ‘브레인트리래보라토리스’와 미국시장, 캐나다시장에 관한 케이캡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강석희 HK이노엔 대표이사.
이번 계약으로 HK이노엔은 계약금과 함께 임상·품목허가 및 매출 단계별로 기술료를 받기로 했다.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받는다. 모든 계약규모는 6400억 원이다.
계약 기간은 미국에서 제품을 발매한 뒤 15년이다.
강석희 HK이노엔 대표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K-신약 케이캡의 기술을 수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는 중국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에서 케이캡이 본격 출시되는 만큼 한국에서 잘 키운 케이캡 씨앗이 세계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