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정부로부터 청년 인재 영입에 힘쓰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메디포스트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이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3개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현재 중소기업 평균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올해 청년 채용비율은 81%에 이른다. 정규직 비율은 99%로 직원 대부분이 완전 고용상태에 있다.
메디포스트는 직원들에게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와 함께 다양한 복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청년 인재 채용에 매우 적극적이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 불안 등을 같이 고민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중소기업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좋은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청년친화강소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맞춤형 청년지원서비스,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