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하나금융그룹의 현금성포인트인 ‘하나머니’ 관련 혜택을 크게 늘린다.
하나카드는 하나머니 송금 수수료를 무조건 면제해 준다고 22일 밝혔다.
▲ 하나카드는 송금 횟수나 금액에 관계없이 하나머니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카드> |
하나머니 송금 한도도 대폭 상향한다고 하나카드는 덧붙였다.
하나금융그룹의 멤버십서비스인 ‘하나멤버스’ 회원이라면 충전계좌를 등록했을 때 1회 200만 머니, 1일 1천만 머니까지 송금할 수 있다.
충전계좌를 등록하지 않더라고 1일 최대 200만 머니까지 송금이 가능하다.
하나머니 1 머니가 1원의 가치를 지니는 점에 비춰보면 하루 1천만 원까지 무료로 송금할 수 있는 셈이다.
하나카드는 하나머니 관련 혜택을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26일까지 하나멤버스 모바일앱을 통해 크리스마스 송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멤버스 모바일앱에서 메시지 카드와 함께 하나머니를 송금한 고객에게 하나머니 100머니를 준다. 추첨으로 뽑힌 100명에게는 투썸플레이스 카페 케이크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멤버스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전화번호 송금’의 선두주자로서 회원들이 송금 편의성을 직접 느낄 수 있길 원했다”며 “코로나19로 생활이 팍팍해진 회원들이 송금 수수료와 같은 생활 속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