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진단기기용 제품이 국내 공급에 필요한 허가를 받았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현장분자진단기기용 카트리지 '스탠다드 M10 SARS-CoV-2'가 식약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코로나19 진단기기용 카트리지 식약처 허가받아

▲ 에스디바이오센서 로고.


이번에 허가를 받은 카트리지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현장분자진단기기 M10에 탑재되는 제품이다.

M-10은 기존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검사와 비슷한 정확도를 보이면서 1시간 안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 검사에 사용되고 있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는 “M10 코로나19 카트리지의 국내 정식 허가를 받음으로써 국내에도 M10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구별할 수 있는 PCR 시약 및 M10 카트리지를 따로 개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