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공급망 관리조직을 신설해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경영지원실 안에 ‘공급망 인사이트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김재묵 DX부문(옛 IM부문과 CE부문이 합쳐진 완제품부문) 부사장이 TF장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협력사를 관리하는 상생협력센터에서 구매전략팀장과 상생협력팀장을 지냈다. 올해 연말 임원인사를 통해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DX부문의 각 사업부 산하에도 공급망 관리 전담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MX사업부(옛 무선사업부)에는 ‘구매전략그룹’,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는 ‘글로벌 운영팀’, 생활가전사업부에는 ‘원가혁신 태스크포스’가 각각 신설됐다.
삼성전자 DX부문은 22일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회의에서 글로벌 부품 부족과 물류대란 등 공급망 관련 이슈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경영지원실 안에 ‘공급망 인사이트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 내정자.
김재묵 DX부문(옛 IM부문과 CE부문이 합쳐진 완제품부문) 부사장이 TF장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협력사를 관리하는 상생협력센터에서 구매전략팀장과 상생협력팀장을 지냈다. 올해 연말 임원인사를 통해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DX부문의 각 사업부 산하에도 공급망 관리 전담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MX사업부(옛 무선사업부)에는 ‘구매전략그룹’,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는 ‘글로벌 운영팀’, 생활가전사업부에는 ‘원가혁신 태스크포스’가 각각 신설됐다.
삼성전자 DX부문은 22일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회의에서 글로벌 부품 부족과 물류대란 등 공급망 관련 이슈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