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공동대표(오른쪽)가 제58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
콜마비앤에이치가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제58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역의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수출 규모를 지난해보다 100%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현지 시장을 철저히 조사하고 수출 지역 다변화 전략을 수립해 영국, 카자흐스탄 등 21개 국가에서 수출 2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키르키즈스탄, 브라질, 몽골 등 신규 시장에 진출해 수출국을 25개 국가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기조에 따라 현지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지속적 연구개발과 고품질 제품으로 K-건강기능식품의 위상을 높이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