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대구 선대위 고문으로 합류했다.
홍준표 의원은 15일 청년플랫폼 '청년의꿈'에서 "백의종군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역할이 없는 대구 선대위에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기로 했다"며 "그것마저 거부하면 방관자라고 또 시비를 걸테니 불가피한 조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지난달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뒤 선대위 합류에 선을 그으며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거듭 내비쳤다.
이에 당 안팎에서 책임회피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런 지적을 의식한 듯 홍 의원은 이날 다른 글에서 "이것으로 논란이 종식되고 잊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2일 윤석열 후보와 비공개 만찬회동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홍준표 의원은 15일 청년플랫폼 '청년의꿈'에서 "백의종군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역할이 없는 대구 선대위에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기로 했다"며 "그것마저 거부하면 방관자라고 또 시비를 걸테니 불가피한 조치다"고 말했다.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그러면서 "양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지난달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뒤 선대위 합류에 선을 그으며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거듭 내비쳤다.
이에 당 안팎에서 책임회피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런 지적을 의식한 듯 홍 의원은 이날 다른 글에서 "이것으로 논란이 종식되고 잊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2일 윤석열 후보와 비공개 만찬회동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