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업 주가가 엇갈렸다.

14일 넷게임즈 주가는 13.36%(2050원) 급등한 1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게임주 엇갈려, 넷게임즈 13%대 급등 넥슨지티 뛰고 펄어비스 내려

▲ 넷게임즈 로고.


넷게임즈는 '히트'와 '블루아카이브'를 개발한 넥슨 자회사다. 이날 외국인들이 넷게임즈 주식을 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최근 일본 미디어기업 리버스포유가 블루아카이브 기반의 실물 카드게임을 출시하기로 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넥슨지티 주가는 6.75%(1300원) 뛴 2만550원에, 조이시티 주가는 1.47%(200원) 상승한 1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메이드 주가는 1.47%(2300원) 오른 15만8700원에, 크래프톤 주가는 0.72%(3500원) 더해진 49만3천 원에 장을 끝냈다.

네오위즈 주가는 0.49%(150원) 높아진 3만650원에, 넷마블 주가는 0.42%(500원) 오른11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골프존 주가는 0.34%(600원) 더해진 17만4900원에, 컴투스 주가는 0.14%(200원) 높아진 14만2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펄어비스 주가는 3.16%(3900원) 하락한 11만9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컴투스홀딩스(게임빌) 주가는 2.81%(3900원) 내린 13만5100원에, NHN 주가는 2.64%(2500원) 빠진 9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2.38%(1만7천 원) 하락한 69만7천 원에,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1.62%(1500원) 내린 9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1.33%(1200원) 빠진 8만9천 원에,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1.22%(700원) 하락한 5만6800원에 장을 끝냈다.

SNK 주가는 0.73%(150원) 내린 2만400원에, 넵튠 주가는 0.67%(150원) 밀린 2만2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웹젠 주가는 0.57%(150원) 낮아진 2만6천 원에, 엠게임 주가는 0.44%(50원) 소폭 내린 1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