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684억 원 규모의 소나(음파탐지기)체계를 수주했다.

LIG넥스원은 10일 대우조선해양과 ‘소나체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LIG넥스원, 대우조선해양과 해상 탐지체계 680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684억2천만 원 규모로 LIG넥스원 지난해 매출의 4.28%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2028년 12월 말까지다.

LIG넥스원은 “방위산업의 보안관계로 주요 계약조건의 세부사항을 알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나(Sonar)체계는 수상함 등에 탑재돼 적의 위협을 탐지·추적·식별하기 위한 탐지체계를 뜻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