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대공 유도무기 ‘해궁’을 본격 양산한다.
LIG넥스원은 8일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진행된 해궁 품질인증 사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해궁은 해군차기상륙함, 차기기뢰부설함, 차기대형수송함, 차기호위함 등에 탑재되는 방어유도탄으로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아래 국내기술로 개발된 대공 유도무기 체계다.
해궁 양산사업은 2036년까지 약 75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LIG넥스원은 해궁 양산이 일자리 창출 및 방산업계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개발 유도무기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품질인증 사격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LIG넥스원은 8일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진행된 해궁 품질인증 사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 대공 유도무기 '해궁'.
해궁은 해군차기상륙함, 차기기뢰부설함, 차기대형수송함, 차기호위함 등에 탑재되는 방어유도탄으로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아래 국내기술로 개발된 대공 유도무기 체계다.
해궁 양산사업은 2036년까지 약 75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LIG넥스원은 해궁 양산이 일자리 창출 및 방산업계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개발 유도무기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품질인증 사격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