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인다.

게임 규제 우려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위메이드 주가 초반 급락, P2E게임 무한돌파삼국지리버스 규제 영향

▲ 위메이드 로고.


13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위메이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60% 하락한 15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 주가 하락은 플레이투언(P2E) 게임 규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P2E는 게임 내 아이템 등을 현금화할 수 있는 게임모델을 의미한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10일 P2E게임 무한돌파삼국지리버스 운영사 나트리스에게 등급분류결정취소를 통보했다.

위메이드는 8월 미르4 글로벌버전을 출시하면서 P2E 모델을 도입했다. 게임 내 재화인 ‘흑철’을 미르4 전용코인 ‘드레이코’로 교환한 뒤 가상화폐 위믹스로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위메이드 주가는 9월13일 5만9천 원에서 11월19일 23만7천 원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