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서류 제출 없이 스마트폰으로 비대면으로 개인형 퇴직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개선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퇴직연금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 미래에셋생명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퇴직연금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이번 개편으로 미래에셋생명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가입하려는 고객은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휴대폰 신분증 인식만으로 비대면 방식의 신탁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스마트패드를 통한 실시간 상담과 운용상품 변경 기능을 도입해 빠르고 편리한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도 개편해 기금형 퇴직연금,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 도입 등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표준형 DC(확정기여)제도를 개발하고 IPS(투자위원회 구성 및 투자원칙보고서) 의무 시행에 따라 관련 시스템을 개선했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법인영업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은 코로나로 가속화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편익을 높이고 모바일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 빠르게 퇴직연금 시스템을 개편했다"며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은 차별화된 컨설팅과 높은 수익률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행복한 은퇴설계에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