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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교도소 자리에 구로세무소 이전, 구로구 복합청사도 건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12-10 1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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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구로세무서 이전과 구로구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했다.

서울시는 9일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고척동 102-1번지 일대 고척동 서울남부교정시설 이적지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수정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교도소 자리에 구로세무소 이전, 구로구 복합청사도 건설
▲ 서울 구로구 고척동 사업 대상지 위치도. <서울시>

이번 사업 대상지는 옛 서울남부교정시설이 있던 곳으로 현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고척동 102-1번지 일대에 지역 숙원사업인 구로세무서를 이전하고 구로구 복합청사를 짓기로 확정했다.

또 인근지역 저층주거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만들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인근지역 주차난 해소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통한 주변 지역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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