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시 중구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신옥철 ESG경영팀장(밑에서 두 번째 줄, 왼쪽부터 다섯 번째)이 대표로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고객가치와 관련해 혁신적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서울시 중구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8년 연속으로 ‘고객가치(Dominant of the Value)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혁신을 통한 선도적 활동 및 성과를 창출해 해당 산업분야에서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한 대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우수상을 받은 고객가치 부문에서는 혁신역량, 주주가치, 고객가치 등 6개 분야별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 방역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공항방역모델 선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항공산업 생태계 상생발전 및 일자리 보호 노력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고객가치 제고 등 공사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항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공항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