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천 명 가까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495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8만231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325명)보다 629명 많다.
위중증 환자는 774명으로 전날(727명)보다 47명 늘었다.
지난 4일 752명이 최다 수치였는데 3일 만에 또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위중증환자는 12월1일부터 계속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오미크론 감염자는 36명이 됐다.
전날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64명 늘어 3957명이 됐다.
사망자 64명 가운데 61명이 60세 이상이고 40대와 50대, 10살 미만이 각각 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4954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4924명, 해외유입은 30명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2115명, 경기 1315명, 인천 248명 등으로 모두 3678명(74.7%)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160명, 충남 134명, 대구 129명, 경북·경남 각각 128명, 대전 118명, 강원 108명, 충북 80명, 전북 74명, 제주 60명, 전남 56명, 광주 47명, 울산 14명, 세종 10명 등 모두 1246명(25.3%)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