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서울시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박진규 CJ대한통운 부장(오른쪽)이 '2021 사랑의 김장나눔' 전달식을 진행항 뒤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CJ대한통운 > |
CJ대한통운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CJ대한통운은 6일 서울시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1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10kg 110박스다. 이는 겨울철 결식 우려가 있는 중구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지원된다.
CJ대한통운은 2007년부터 해마다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이웃에게 제공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치 완제품을 준비해 연말까지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에게 약 20톤 규모의 김장김치 1990박스를 전달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이날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약수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CJ대한통운은 2008년부터 지역상생 노력의 하나로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을 비롯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정기 배송 봉사, 설맞이 장보기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 실질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