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 직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포함한 전국 37개 신협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 및 비영리단체와 협력하여 서민경제 및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사회적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0월 말 기준으로 누적 기부금 430억 원을 바탕으로 약 17만 명 이상의 사회적 약자에게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냈다.
전국 신협들도 저소득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홀몸 어르신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물품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반세기 동안 서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려운 이웃의 자립과 자활을 돕고 어부바 정신을 널리 알려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신협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