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2일 SK스퀘어 주가는 전날보다 9.57%(6천 원) 급등한 6만8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스퀘어는 11월2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변경상장된 이후 사흘 연속 주가가 하락했지만 이날 반등했다.
최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의 기업가치는 12조 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스퀘어의 시가총액은 2일 종가 기준 9조7200억 원 수준이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SK스퀘어 주식을 10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00%(3500원) 상승한 12만 원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77%(5500원) 오른 20만4천 원에 장을 끝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2.11%(2천 원) 높아진 9만7천 원에, SK 주가는 1.73%(4500원) 더해진 26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1.58%(700원) 오른 4만4900원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1.58%(2500원) 상승한 16만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SK텔레콤 주가는 1.47%(800원) 더해진 5만5400원에, SK렌터카 주가는 1.21%(120원) 오른 1만 원에, SK케미칼 주가는 0.71%(1천 원) 높아진 14만2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SKC 주가는 4.40%(8500원) 하락한 18만4500원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1.52%(4천 원) 내린 26만 원에, SK리츠 주가는 1.34%(80원) 밀린 5910원에 장을 닫았다.
SK가스 주가는 5910원으로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