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오너4세인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GS그룹은 1일 모두 43명에 관한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 전무는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사장은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으로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 지난해 10월 허 회장의 원포인트 임원인사를 통해 GS에너지에서 GS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계열사 4곳의 대표이사 선임이 이뤄졌다.
GSEPS 신임 대표이사에는 정찬수 GSE&R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GSE&R 대표이사에는 김석환 GS 재무팀장(CFO) 사장이 선임됐다.
GS글로벌은 이영환 GS칼텍스 S&T(Supply&Trading)본부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이끌게 됐다.
GS리테일 자회사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에는 리워드플랫폼 샵백코리아 대표를 지낸 여인창 전무가 영입됐다.
GS그룹은 이외에도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6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두희 최고안전책임자(CSO) 겸 생산본부장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허서홍 전무를 포함해 이승훈 GS칼텍스 윤활유사업본부장 전무,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전무, 이강범 GSEPS 발전사업본부장 전무, 조성한 GS건설 글로벌엔지니어링본부장 전무, 엄관석 자이에스앤디 대표이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계열사 전반에 걸친 신사업 부문에서 인재들이 영입 및 선임됐다.
GS는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법인 대표를 맡기기 위해 허준녕 부사장을 영입했다. 허 부사장은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한국 및 아시아 인수합병(M&A) 부문 총괄을 지냈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과 김종서 플랫폼B/U(비즈니스유닛) 전략부문장은 각각 상무로 신규선임됐다.
GS그룹은 “올해 초부터 기존과 다른 비즈니스를 발굴해 확장해 나가는 ‘뉴투빅(New to Big)’ 전략을 추진해온
허태수 회장이 내년 취임 3년 차를 맞아 미래 성장전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 임원인사 명단이다.
◆ GS
부사장 영입 △허준녕
부사장 승진 △허서홍
전무 승진 △최누리
전무 전입 △이태형
◆ GS에너지
상무 신규선임 △전태현 △김갑연
◆ GS칼텍스
사장 승진 △이두희
부사장 승진 △이승훈 △김정수
전무 영입 △권영운
전무 승진 △김영주 △오영철
상무 신규선임 △김철민 △김도균 △김인권 △국윤석 △변종경 △백형선
◆ GS파워
전무 승진 △김응환
◆ GS리테일
전무 승진 △정재형 △주운석
상무 신규선임 △김종서 △이창훈 △이기철 △이성화 △강남일 △장규훈 △이한나
◆ 파르나스호텔
전무(대표이사) 영입 △여인창
◆ GSEPS
대표이사 선임 △정찬수
부사장 승진 △이강범
상무 신규선임 △하동원 △황태규
◆ GS글로벌
대표이사(사장 승진) 선임 △이영환
상무 신규선임 △김정훈
◆ GSE&R
대표이사 선임 △김석환
◆ GS건설
부사장 승진 △조성한
전무 승진 △권혁태 △송정훈
상무 신규선임 △김완수 △남경호
◆자이에스앤디
부사장 승진 △엄관석
상무 신규선임 △채헌근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