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크는 1일 오후 4시부터 자산관리 서비스와 핀크리얼리를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개편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
핀크가 데이터 활용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이데이터시장 선점에 나선다.
핀크는 1일 오후 4시부터 자산관리서비스와 핀크리얼리를 마이데이터서비스로 개편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핀크앱 하나만 있으면 별도의 금융앱을 열어볼 필요 없이 숨은 자산을 한데 모아 보여주고 이를 분석해 초밀착 맞춤관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여기에 다른 사람의 금융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보고 유용한 재테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핀크리얼리를 연계해 마이데이터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
핀크는 사용자환경·경험(UI·UX), 가상자산 등 자산조회 범주 확대, 통합분석 기능, 상세내역 조회, 맞춤형 기능 등을 개편했다.
고객 친화적 사용자환경과 사용자경험을 적용해 이용률이 높은 기능에 빠르고 쉽게 접근하도록 화면을 구성하고 쉬운 표현을 사용해 정보 전달 효율성을 높였다.
고객 동의절차 이후 자산을 핀크에 연결하면 마이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도 추가해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자산으로 떠오른 가상자산을 등록해 실시간 시세 변동에 따른 투자현황, 손익,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퇴직연금, 카드별 포인트, 대출잔액과 이자조회, 고정지출 금액과 날짜 알림 등 고객 맞춤형 정보도 제때 제공한다.
핀크리얼리도 마이데이터서비스로 새로 태어났다. 이용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총자산현황을 요약해 보여주고 투자현황을 상단에 배치했다. 프로필사진 변경, 챌린저 추천 등 기능을 메인화면에 배치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서 측면을 강화했다.
핀크는 디지털 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나금융 계열사 사이에 축적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기술교류 협력을 통해 차별화한 마이데이터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아직 시범서비스 단계이지만 생애주기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맞춤 제안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며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많은 고객들에게 핀크가 금융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