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바이든, 삼성전자 북미총괄 최경식 초청해 물류대란 해소에 감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1-30 11:3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 겸 CEO를 포함한 주요 기업 CEO를 초청해 미국 물류대란 사태 해소를 위해 노력해준 데 감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29일 백악관에 여러 유통업체 CEO를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바이든, 삼성전자 북미총괄 최경식 초청해 물류대란 해소에 감사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해당 기업들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항에서 발생한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데 감사하기 위한 목적이다.

삼성전자를 포함해 베스트바이와 월마트, 푸드라이언, 크로거, 마텔 등 대형유통업체의 CEO들이 대거 행사에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말 미국 쇼핑 성수기를 대비한 물류상황에 차질이 없는지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극복해 온 어려움에 대해 알고 싶다”고 말했다.

주요 기업 CEO들은 물류대란 해소를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과 실행 등 그동안 진행해온 활동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얼마나 성과를 냈는지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미국 소비자 지출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는 등 물류대란 해소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희망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을 포함한 주요 유통사 CEO들은 10월 열린 백악관 회의에 참석해 미국정부 관계자들과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추가 인력 투입과 연장근로 확대 등을 통해 물류 하역작업에 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조치를 발표하고 실행에 옮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기업들의 협조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