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가 오리지널 콘텐츠사업 진출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

NHN벅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100만 주를 30일 주식시장 개장 전에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HN벅스 자사주 100만 주 처분,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해 사업확대"

▲ NHN벅스 로고.


지분 처분 예정금액은 116억3800만 원이다.

NHN벅스는 폭스캐피탈(Fox Capital) 등 2개 기업에 지분을 넘기기로 했다. 지분 매매는 메리츠증권이 맡는다.

NHN벅스는 “본격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며 음원서비스를 넘어 전방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뉴미디어, 공연, 오디오, 드라마, 주문형 비디오(VOD) 등 영역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