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022년에 2차례 금리인상을 추가로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한국은행이 2022년 1분기와 3분기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25일 밝혔다.
 
JP모건 "한국은행, 내년 1분기와 3분기에 추가 금리인상할 듯"

▲ 한국은행 로고.


박석길 JP모건 본부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2년 말까지 약 1.5%가 될 것이다”며 “내년 1분기와 3분기에 0.25%포인트씩 추가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0.25%포인트 높였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연 1%로 인상된 기준금리가 여전히 완화적이다”며 “2022년 1분기에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