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고객과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리카드는 '2021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소셜미디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 우리카드는 '2021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소셜미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카드> |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의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 콘텐츠 경쟁력 지수(CQI)를 바탕으로 디지털 소통 효과를 측정해 수상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우리카드는 고객만족도 종합지수 85.37를 보여 100대 기업 종합지수 83.09와 기업 평균 종합지수 81.15를 웃도는 성적을 냈다.
우리카드는 이번 수상이 2019년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한 후 약 2년만에 거둔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해 10월 기준 우리카드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워는 약 38만 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보다 451% 증가한 수치다.
2020년 게시한 콘텐츠의 전체 좋아요 및 댓글 수는 2019년과 비교해 각각 37%, 162% 늘었다.
우리카드는 올해 연말 콘텐츠 참여도가 높은 고객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하는 '더 팬 시상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꾸준한 소통의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많은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