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허인 정기섭, 국민은행과 포스코에너지 신재생에너지 협력모델 추진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11-21 12:0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9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인</a> 정기섭, 국민은행과 포스코에너지 신재생에너지 협력모델 추진
허인 KB국민은행장(오른쪽)과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사옥에서 'ESG 가치 이행 및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과 포스코에너지가 금융기관과 민간발전회사의 신재생에너지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사옥에서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과 ‘ESG 가치 이행 및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KB국민은행이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포스코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에 협력한다. 포스코에너지는 KB국민은행 RE100 달성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과 포스코에너지는 RE100 및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에 우선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과 정보 등도 공유한다.

KB금융그룹은 지난 9월 전체 계열사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캠페인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가입했다. KB금융그룹은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KB국민은행은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본점, 김포통합IT센터, 연수원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포스코에너지는 액화천연가스(LNG)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하는 LNH터미널을 증설하고 관련 역량을 확대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로부터 인수한 광양 LNG터미널 인프라를 활용해 대규모 암모니아 및 수소의 저장뿐 아니라 생산과 공급까지 가능한 복합 수소단지 구축 계획을 세웠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협업하고 KB금융그룹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국내 RE100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