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에서 위탁받아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 규모가 약 1400억 원 가까이 더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라이릴리와 맺은 위탁생산 계약규모가 1800억 원에서 3211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일라이릴리 위탁생산규모 3200억으로 늘어”

▲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위탁생산 규모 확대는 계약상 특정조건 충족 및 고객사 수요증가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8월30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