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이 친환경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매장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친환경 자체브랜드(PB) ‘오오티티(OOTT)’와 친환경 브랜드 'LAR'의 협업 팝업매장을 잠실점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친환경브랜드와 협업 팝업매장 서울 잠실점에 열어

▲ 친환경 브랜드 LAR 스니커즈. <롯데쇼핑>


LAR은 친환경 원료로 가방과 운동화 등을 만드는 패션회사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은 운동화를 만든 회사로 유명해졌다.

LAR이 만든 스니커즈는 롯데그룹의 폐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루프'를 통해 만들어졌다. 신 회장이 착용한 뒤 주문이 몰려 3개월 이상 기다려야 구입할 수 있다고 롯데쇼핑은 설명했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LAR의 친환경 스니커즈 '어스'를 포함한 11개 스타일의 스니커즈와 에코백이 선보인다.

오오티티와 LAR은 이번 팝업 매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화경 패션상품 개발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