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뉴 X1 x드라이브 18d’를 출시했다.


뉴 X1 x드라이브 18d는 지난 2월 출시된 뉴 X1 x드라이브 20d와 비교했을 때 엔진과 외관 디자인 등은 그대로 유지한 채 효율성이 강화한 모델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낮아졌고 연비는 높아졌다.

  BMW코리아, 연비 높인 '뉴 X1 x드라이브 18d' 출시  
▲ 뉴 X1 x드라이브 18d.
뉴 X1 x드라이브 18d는 이전 세대의 모델보다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전고가 53㎜ 높아지고 전폭은 23㎜ 넓어졌다. 트렁크 용량은 85리터 증가된 505리터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버튼 하나로 주차가 가능한 파킹 어시스턴트, 후방 카메라, 풀 LED 헤드라이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뉴 X1 xDrive 18d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3.7㎏·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9.3초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4.6㎞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5140만 원으로 책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