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글로벌 공신력을 지닌 지속가능 평가지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SK케미칼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SK케미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코리아' 첫 편입돼

▲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다우존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업체인 로베코샘이 매년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기준으로 경제·환경·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지수다.

SK케미칼은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사업들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 참여했다. 

SK케미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소재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 및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지속가능성 평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2021년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