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가 중국과 브라질 법인을 100% 자회사로 둔다.

현대건설기계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중국 법인(현대중공투자유한공사)과 브라질 법인 지분을 각각 1464억 원과 738억 원 등 모두 2202억 원에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 중국과 브라질법인 지분 매입에 2200억 투입

▲ 현대건설기계 로고.


현대건설기계는 “책임경영 실현을 통한 성과 증대 및 건설기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해외법인 지분 매입이다”고 설명했다.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하며 거래일은 12월31일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거래를 마치면 중국 법인과 브라질 법인 지분을 모두 100% 보유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