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 한 건물 같은 층에서 일하는 직원 2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21명 코로나19 확진, 대부분 돌파감염

▲ 현대차 남양연구소 전경. <현대자동차>


확진자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마치고 14일이 경과된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층의 직원들을 모두 재택근무로 바꿨다.

남양연구소는 현대차그룹의 핵심 연구개발 시설로 1만 명이 넘는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