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메디톡스 3분기도 흑자 이어가, 보툴리눔톡신 수출 증가 덕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1-15 14:49: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디톡스가 보툴리눔톡신 제재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냈다.

앞서 2분기 영업이익 44억 원을 거둬 2분기 연속 흑자다.
 
메디톡스 3분기도 흑자 이어가, 보툴리눔톡신 수출 증가 덕분
▲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메디톡스는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99억 원, 영업이익 339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3분기보다 매출은 110.52% 급증했고 영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메디톡스는 영업이익이 늘어난 이유를 두고 국가출하승인이 본격 시작돼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수출이 3분기 연속 증가세를 나타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2019년부터 대웅제약과 보툴리눔톡신 균주 출처를 놓고 국제무역위원회에서 소송을 진행해 2020년 12월 승소했다.

소송 승소로 대웅제약의 미국 제품 수입사 에볼루스, 이온바이오파마와 각각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메디톡스는 에볼루스, 이온바이오파마로부터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받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주력분야인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매출 회복과 소송비용 감소, 정기 로열티 유입 등으로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 재무구조가 마련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메디톡스의 재도약을 위한 글로벌 진출 전략과 신사업 추진계획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