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이스타항공 회생계획안 법원 인가 받아, 채권단 82% 동의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11-12 15:5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스타항공 회생계획안이 통과됐다.

1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채권단 관계인집회에서 채권단 82.04%가 이스타항공의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 
 
이스타항공 회생계획안 법원 인가 받아, 채권단 82% 동의
▲ 이스타항공 항공기. 

채권단 3분의 2 이상이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이스타항공이 9월17일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한 지 57일 만이다. 

회생계획안이 인가됨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채권 1600억 원, 미확정채권 1900억 원 등 총채권액을 3500억 원대로 산정한 회생계획 수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미확정채권이 기존 2600억 원에서 700억 원 줄어든 1900억 원가량으로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채권 변제율은 4.5%로 기존 3.68%에서 1%포인트 가량 높아졌다. 

이스타항공은 그동안 한 리스사와 B737 맥스항공기 반납을 두고 의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결국 합의를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