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전태일노동상을 받았다.
12일 금융노조에 따르면 13일 경기도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리는 전태일·이소선 어머니 합동추모식에서 금융노조는 제29회 전태일노동상 단체부문상을 수상한다.
전태일노동상 심사위원회는 금융노조가 산별중앙교섭을 통한 정규직-비정규직 연대임금과 사회연대임금 전략을 단체교섭으로 구현해 모범을 만든 일을 높이 평가했다.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61년 동안 금융노조를 굳건히 지켜온 선배 노동자의 헌신과 희생, 전국 노동 동지의 노고와 지지, 10만 금융노동자들의 단결과 연대의 결과이다”고 평가했다.
박 위원장은 “금융노조는 배고픈 여공들과 풀빵을 나눈 전태일정신을 되새기며 격차해소 등 평등사회와 노동정의 구현, 그리고 사회연대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12일 금융노조에 따르면 13일 경기도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리는 전태일·이소선 어머니 합동추모식에서 금융노조는 제29회 전태일노동상 단체부문상을 수상한다.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로고.
전태일노동상 심사위원회는 금융노조가 산별중앙교섭을 통한 정규직-비정규직 연대임금과 사회연대임금 전략을 단체교섭으로 구현해 모범을 만든 일을 높이 평가했다.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61년 동안 금융노조를 굳건히 지켜온 선배 노동자의 헌신과 희생, 전국 노동 동지의 노고와 지지, 10만 금융노동자들의 단결과 연대의 결과이다”고 평가했다.
박 위원장은 “금융노조는 배고픈 여공들과 풀빵을 나눈 전태일정신을 되새기며 격차해소 등 평등사회와 노동정의 구현, 그리고 사회연대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