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LG 3분기 매출 늘고 영업이익 줄어, 주요 자회사 실적부진 영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1-11 16:4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그룹 지주사 LG가 LG전자와 LG화학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3분기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LG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69억 원, 영업이익 6125억 원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LG 3분기 매출 늘고 영업이익 줄어, 주요 자회사 실적부진 영향
▲ LG 기업로고.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4.9% 감소했다.

LG전자와 LG화학 등 주요 자회사들이 3분기에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부진한 영업이익을 내며 LG 실적 감소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LG의 3분기 별도기준 영업수익은 1513억 원, 영업이익은 9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수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48.9% 늘었고 영업이익은 88.5% 증가했다.

LG가 자회사들로부터 받은 배당수익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LG의 별도기준 영업수익은 자회사 배당수익과 상표권 사용수익, 임대수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