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지주사 LG가 LG전자와 LG화학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3분기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LG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69억 원, 영업이익 6125억 원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4.9% 감소했다.
LG전자와 LG화학 등 주요 자회사들이 3분기에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부진한 영업이익을 내며 LG 실적 감소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LG의 3분기 별도기준 영업수익은 1513억 원, 영업이익은 9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수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48.9% 늘었고 영업이익은 88.5% 증가했다.
LG가 자회사들로부터 받은 배당수익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LG의 별도기준 영업수익은 자회사 배당수익과 상표권 사용수익, 임대수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LG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69억 원, 영업이익 6125억 원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 LG 기업로고.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4.9% 감소했다.
LG전자와 LG화학 등 주요 자회사들이 3분기에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부진한 영업이익을 내며 LG 실적 감소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LG의 3분기 별도기준 영업수익은 1513억 원, 영업이익은 9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수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48.9% 늘었고 영업이익은 88.5% 증가했다.
LG가 자회사들로부터 받은 배당수익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LG의 별도기준 영업수익은 자회사 배당수익과 상표권 사용수익, 임대수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