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의약품 규제당국인 유럽의약품청(EMA)이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 사용을 이번주 안에 승인한다는 해외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10일 오전 11시08분 기준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5.35%(1만1천 원) 오른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일 로이터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은 이번주 안에 렉키로나의 사용을 승인한다. 정확한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다.
유럽의약품청이 현재까지 승인한 코로나19 치료제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가 유일하다.
항체치료제는 인체가 세균, 바이러스 등에 감염될 때 이에 대항해 생성하는 항체들 가운데 특정 병원체를 무력화 할 수 있는 항체만 선별해 만드는 치료제다.
렉키로나는 9월 국내에서 정식사용이 승인됐으며 국내 투약환자 수는 10월 말 2만 명을 넘어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유럽연합(EU)의 의약품 규제당국인 유럽의약품청(EMA)이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 사용을 이번주 안에 승인한다는 해외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 셀트리온 로고.
10일 오전 11시08분 기준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5.35%(1만1천 원) 오른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일 로이터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은 이번주 안에 렉키로나의 사용을 승인한다. 정확한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다.
유럽의약품청이 현재까지 승인한 코로나19 치료제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가 유일하다.
항체치료제는 인체가 세균, 바이러스 등에 감염될 때 이에 대항해 생성하는 항체들 가운데 특정 병원체를 무력화 할 수 있는 항체만 선별해 만드는 치료제다.
렉키로나는 9월 국내에서 정식사용이 승인됐으며 국내 투약환자 수는 10월 말 2만 명을 넘어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