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헬릭스미스, 유전자치료제로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 특허 출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1-10 10:4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헬릭스미스가 자체 유전자치료제를 샤르코마리투스병(CMT) 치료용도로 활용하는 특허를 냈다.

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를 사용해 샤르코마리투스병(CMT)을 치료하는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헬릭스미스, 유전자치료제로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 특허 출원
▲ 헬릭스미스 로고.

샤르코마리투스병은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이 점진적으로 손상돼 팔과 다리의 근육이 위축되고 보행장애가 발생하는 병이다.

희귀질환으로 분류돼 있지만 유병률이 2500명 중 1명으로 희귀질환 가운데 환자 수가 많은 가장 많은 질환으로 꼽힌다.

헬릭스미스는 9일 엔젠시스의 샤르코마리투스병 임상1/2a상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헬릭스미스에 따르면 기능장애척도(FDS), 전반적 신경장애 한계 척도(ONLS) 등 여러 지표에서 개선점이 나타났다. 안전성도 확인됐다고 한다.

헬릭스미스는 아직 샤르코마리투스병의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고 시장 규모가 크다고 설명했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 출원은 샤르코마리투스병 분야에서 엔젠시스의 시장 경쟁력 및 독점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