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사회적가치 창출 대통령표창, 정기섭 "탄소중립에 역할"

▲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한국표준협회 >

포스코에너지가 환경보호 등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포스코에너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사회적가치 창출부문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품질경영 혁신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그동안 경제적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국가의 탄소중립정책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아래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힘써왔다.

액화천연가스(LNG)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하는 LNG터미널 관련된 역량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 대표적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부터 강원도 삼척 산불피해지역 3만5천 ㎡(제곱미터)에 산불 복구용 나무 1만530그루를 심었다.

미세먼지 방지효과가 큰 느티나무와 왕벚나무 등을 심는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