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이 롯데멤버스와 협력해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내놓는다.

현대차증권은 롯데멤버스와 서비스 제휴를 맺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증권, 롯데멤버스와 업무제휴 기념해 주식 무료증정 이벤트

▲ 현대차증권 로고.


현대차증권은 “앞으로 롯데멤버스와 공동 프로모션 및 플랫폼 연동을 통해 금융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제휴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것이다”며 “현재 본허가 심의 중인 마이데이터사업에서도 롯데멤버스의 유통 데이터와 시너지를 내 고객맞춤형 금융상품도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롯데멤버스와 제휴를 맺은 기념으로 12월3일까지 엘포인트(L.POINT) 모바일앱에서 주식 무료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현대차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롯데맴버스의 간편결제서비스인 엘페이를 3만 원 이상 사용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5천 명을 추첨해 국내에 상장된 9개 기업의 주식 중 랜덤으로 1주를 증정한다. 

권지홍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부장은 “핀테크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주식과 펀드에 투자할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할 것이다”며 “고객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방향의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은 쇼핑 후 적립된 엘포인트가 펀드상품 등에 자동투자되는 잔돈 투자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증권에서 주식거래를 하거나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엘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 안에 내놓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