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더 뉴 C 200 쿠페’를 출시해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더 뉴 C 200 쿠페를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가격은 567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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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 200 쿠페'. |
이 차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차체에 알루미늄이 확대 적용돼 무게가 가벼워진 점이 특징이다.
이 차에는 직렬 4기통 가솔린엔진과 7G-트로닉 플러스 변속기가 장착됐는데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7.3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235km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1.2㎞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C 200 쿠페는 크롬핀 장식의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 스포츠 서스펜션 등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차에 전방 차량이 너무 가깝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경고하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와 스스로 주차공간을 찾아 주차를 돕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기능도 탑재됐다.
이 밖에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