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 독감치료 주사제 2세 미만 영유아 사용의 식약처 허가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1-05 10:3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 독감치료제가 2세 미만 영유아에도 사용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맥주사용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의 생후 6개월 이상~2세 미만 영유아 투여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GC녹십자, 독감치료 주사제 2세 미만 영유아 사용의 식약처 허가받아
▲ GC녹십자 로고.

GC녹십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주사제형 독감치료제가 이 연령대의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라미플루는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로 2010년 출시됐다. 5일 동안 10번 복용해야 하는 경구용 치료제와 달리 1회 주사만으로 독감을 치료할 수 있다.

GC녹십자는 이번 허가가 경구 복용이 어려운 어린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제품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아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독감치료제시장에서 지속해서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