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이 4일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회관에서 'MG드림하우스'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억 원을 내놨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아동·청소년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MG드림하우스'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1년 하반기에 서울, 부산, 광주, 경기지역 아동·청소년 시설 4곳에 모두 1억 원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미래세대에게 안정적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및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그룹홈(공동거주시설)을 지원하는 MG드림하우스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대상자의 개성에 맞춰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을 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끝나면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아동·청소년의 금융교육과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드림하우스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나아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