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SK네트웍스 대표이사에 오른 뒤 처음으로 자사주를 사들였다.

SK네트웍스는 최 회장이 4일 장내에서 SK네트웍스 주식 5천 주를 매입했다고 5일 밝혔다. 지분 취득 규모는 3165만 원이다. 최 회장의 SK네트웍스 지분은 0.468%에서 0.470%로 소폭 증가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복귀 뒤 첫 자사주 매입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 회장은 3월18일 SK네트웍슨 대표이사에 선임된 후 처음으로 보유 주식을 늘렸다.

최 회장은 대표이사에 오르기 전부터 꾸준히 SK네트웍스 지분을 사들였다. 최 회장은 3월15일에도 SK네트웍스 주식 1만 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은 동생 최신원 SK케미칼 부회장이 경영하는 SK케미칼 주식도 사고 있다.

최 회장은 3월15일 SK케미칼 주식 1천 주를 장내매수한 데 이어 4일에도 1천 주를 더 사들였다. 최 회장은 SK케미칼 지분 0.07%(보통주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